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찬반론 (문단 편집) ==== 미국의 강압에 의한 협정 ==== 알아두어야 할 것은, 미국과 한국의 동맹관계는 각자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물이고, 미국이 한국을 지켜주는 것도 일방적인 호의가 아닌, 한반도의 위치가 중국에 대한 견제 하는 최적의 위치이며, 또한 한반도에 무기 수출이 전세계 1위이듯이 전략적, 지정학적 경제적 가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사드 배치가 취소된다면 미국이 기분 나쁠 수도 있다. 그러나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 때문에 미국은 먼저 한국을 버리지 못한다.[* 사실, 정치체제나 감정적인 문제를 근거로 펼치는 외교는 냉전시대에나 통할법한, 굉장히 미숙한 자세의 외교다.] 북한이 중국에게 그동안 그렇게 미운짓을 하는데도 중국이 끝끝내 완충지대라는 원인 하나 때문에 버리지 못했듯이, 미국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주한미군]]은 북한의 위협을 막기위해 주둔하는 이유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중국과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 견제라는 것에 있다. 만일 주한미군을 철수한다면 당장 중국과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을 막는 장애물 한개가 사라진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는 주일미군과 일본의 자위대로만 막기에는 상당히 벅찬 존재이다. 미국이 그렇게 사이가 나쁜 한국과 일본에게 군사적 동맹을 결성하도록 압박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들이 한국을 포기한다는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미국이 한국에 무관심했던 1950년 이전 역사는, 반대로 말하면 미국이 역사를 통하여 실감한 적이 있기 때문에 더 버리지 못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또 한국의 국제적 신용 문제가 걸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미국 역시 얼마전에 [[TPP]] 가입을 번복하지 않았던가?[* 뭐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전 부터 TPP를 무효화하겠다고 한 게 있으니..]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30915354867917|사드에 관련된 대만의 처사를 보자.]] 대만은 반중으로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미국에게 충성을 맹세하기 위해 대국간의 싸움에 끼여드는 일은 하지 않는다. 심지어 대만이 상대해야 하는 것은 북핵은 장난감따위로 만들 정도인 대륙의 미사일이다. 2017년 4월 2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운영비로 10억 달러를 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9225777|#]] 단순히 트럼프 개인적인 희망이거나, 또는 번복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이것으로 트럼프가 한국에 대한 생각도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으니 다른 의미로 시험이 된 것이다. 또한 트럼프는 동시에 한미 FTA에 관련해서 재협상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는데 이는 당연히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개정하겠다는 의미다. 그런데 사드 비용 관련은 이미 지난해에 통보받았다고 밝혀졌다.[[http://www.hankookilbo.com/v/3ad8695260794d9fac5d62abd3d9ae47|#]] 사드를 서둘러 배치하기 위하여 사드 비용 분담을 구두로 승낙하였는데, 이걸 제대로 이행할 경우, 정부가 미국과 결탁하여 국민을 속였다는 것이요, 이행하지 않았다면 사드를 빠르게 배치하기 위하여 '''미국을 속였다'''는 의미가 되니 어느쪽으로든 건전한 한미관계라고 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